올해 8% 성장률 대비 내년 판매는 310만대 수준 머물 것.."금융시장 안정과 유럽 부채위기 통제 우선돼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이 내년 국가부채위기로 인한 소비 의욕 약화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2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올해 8% 수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의 자동차 판매는 내년에는 아마 310만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독일 자동차 회사들의 생산량도 590만대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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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위스만 VDA 대표는 "우리는 더 거센 역풍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2년은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유럽 자동차 시장도 경제가 안정화된다는 전제하에 내년 1280만대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위스만 대표는 "금융시장의 긴장 상태가 완화되지 않을 경우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며 "내년 전망을 전반적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이는 금융시장 안정과 유럽 부채위기가 통제 가능하다는 전제가 깔려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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