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공모가 1만원 확정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인터지스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주식의 60%인 350만1000주에 대해 실시됐으며 자산운용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6~7일까지 공모주식의 20%인 116만7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 기업공개(IPO) 담당자는 "최근 IPO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조심스런 시장분위기를 감안해 가격을 결정했다"면서 "향후 중국 내수경기 활성화로 철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국제강의 전방산업인 철강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고 인터지스의 기업 펀더멘털이 튼튼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 오히려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56년 설립된 인터지스는 55년의 항만운영 노하우와 전국적인 화물운송 네트워크로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벌크물류 전문성으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력 만큼 우량 고객사와 오랜 거래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4억원, 134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 연속 연평균 9% 이상의 매출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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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화 사장은 "부산 신항 2~3단계 터미널 및 경인항 아라뱃길 다목적 부두 등 신규 부두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중국부두 운영을 시작할 계획으로 해외 매출 신장도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동국제강 그룹의 견고한 2자물류와 이를 기반으로 한 3자물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583억5000만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사업의 운영 및 확장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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