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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12월17일 통합전대에 민노진보 참여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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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15일 야권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원샷 통합전대와 관련 "12월17일 안에는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인터뷰에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야권)연합정당을 포기하고 선거연합 방식으로 분명히 뜻을 밝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과 통합을 거론하며 "소통합이나 중통합으로 민주당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며 "민주당의 앞길은 우선 통합의 기치 아래 현재 가능한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우리모두 화학적 결합을 통해 용광로에서 새로운 불을 태워야 한다"며 선(先)중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선거인단 방식이든 전당대회 방식이든, 30~50만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전 당원 형식의 스마트폰과 모바일폰 등 직접투표의 불길을 올려놓는 것이 이번 전대의 수단이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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