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축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 대표팀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박주영과 지동원, 서정진을 스리톱에 세웠다.
한국은 3차 예선 B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쿠웨이트(1승2무·승점 5), 레바논(1승1무1패·승점 4), UAE(3패)를 따돌리고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B조 최하위 UAE를 꺾으면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고, 15일 레바논과의 3차 예선 5차전서 승리하면 최종예선 진출을 획득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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