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상승..'저금리' 효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의 지난주 주택융자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마감한 미국의 모기지은행협회(MBA) 주택융자 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1.3% 상승했다고 12일 전했다. 전주 4.3% 하락한 것을 고려할 때 상승세가 큰 폭이다.
주택융자 신청지수가 증가한 것은 저금리를 이용해 주택 구입과 재융자에 나선 사람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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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관련 대출 수요를 가늠하는 모기지 구매지수는 1.1%, 리파이낸싱 지수는 1.3% 올랐다. 30년물 모기지 고정금리는 4.25%를 기록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모기지 금리가 주택 구입을 활성화시키고 있지만 수요를 자극하기에는 아직 충분치 않다"면서 "당분간 (주택 구입 등이) 빠르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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