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원광대 꺾고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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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성균관대가 원광대를 꺾고 전국체전 야구 일반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성균관대는 1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제 92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일반부 결승에서 선발 정태승의 9이닝 1실점 역투에 힘입어 전북 원광대를 3-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정상에 오른 건 두 번째다. 성균관대는 지난 7월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에서도 중앙대에 8-7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준우승 단골 대학’이라는 수식어는 어느새 깨끗이 지워졌다. 또 한 번 정상에 등극하며 대학무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일등공신은 선발로 마운드에 선 정태승. 9이닝동안 삼진 6개를 잡는 호투로 원광대 타선을 제압했다. 8회까지 그는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완봉승을 앞둔 9회 1사에서 김민수와 조홍석에게 연속안타를 허용,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1회부터 선취점을 올려 정태승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윤여운은 3루수 실책과 박지규의 내야안타로 3루까지 안착한 뒤 포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성균관대는 5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얻은 1사 만루 기회에서 구본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 주자 박지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 1사 1, 3루에서는 신승철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 쳐 한 점을 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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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NC 다이노스 입단을 확정지은 원광대 선발 김기현은 8이닝동안 성균관대 타선을 3점으로 묶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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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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