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의 소매판매가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8월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2.6%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 1.3% 감소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0.8%보다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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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부채 위기와 미국 경기 둔화가 일본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츠의 진 켄자키 부사장은 "일본의 경기 회복은 전적으로 해외 시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 투자와 주택 수요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그동안 손실을 벌충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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