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애널리스트는 "원화절상 속도보다 물량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수출비중 86%)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과용 진단기기와 광학 현미경 사업에 진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08년 진출한 안과용 진단기기(세극등 현미경, 안압계)의 2010년 매출은 4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했고 올해 매출은 55억원 이상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입체 현미경과 정립 현미경의 개발이 완료돼 입체 현미경의 경우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현미경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80억원(입체 140억원, 정립 340억원)으로 시장진입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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