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 300V는 컬러풀한 색상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렬하지만 세련된 시크 블랙, 지적이고 차가운 스모키 실버, 상큼하고 톡톡 튀는 라스베리 핑크, 시원하고 도시적인 알라스카 블루, 생기있고 발랄한 바이탈 오렌지의 다섯 가지 컬러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제품은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화면 반사 현상 및 눈의 피로 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CD 테두리 사이즈를 10.3mm 로 얇게 줄인 슬림 베젤을 적용하여 동급 제품 대비 더 작은 제품 사이즈로 15.6형, 14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다.
CPU로 인텔 2세대 코어 i7를 채택해 성능을 높였고 최대 640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와 4GB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따.
이 외 사용자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패블 키보드와 컨트롤 센터가 추가됐다.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는 패블(Pebble) 키보드는 촉감과 타이핑 소리가 부드러우며, 키 간 간격이 떨어져 있어 타이핑도 편리하고 오타 발생도 줄여준다.
삼성 노트북이 새롭게 선보이는 컨트롤 센터는 배터리, 네트워크 등을 설정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우선 설치한 후 개별 설정만 가능했지만 이제 PC의 모든 설정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기존 미니 노트북에 적용했던 컬러 열풍을 시리즈 3 300V에 적용했다"면서 "밝고 선명한 컬러 및 최신 성능과 사용자 편리성은 개성과 성능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3 300V의 가격은 14인치형이 143만원, 15.6인치 형이 89∼140만원이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