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형건설업종들이 리비아 사태가 해결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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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각각 6%, 6.21%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다.
이날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현장에서 철수했던 한국 건설업체들도 중단된 공사의 재개 가능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들의 공사 재개 규모는 약 74억달러로 추산된다.
리비아 국가재건을 위한 대규모 건설수요 발생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리비아 전후 복구사업 관련 프로젝트는 12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정유 전력 등 에너지와 주택 도로 등 인프라사업이 중심으로 사태 발생전 리비아의 인프라 및 발전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한국 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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