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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메바 공포 확산, "0.02mm지만 몸속 침투하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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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한국과학창의재단

▲ 사진 출처: 한국과학창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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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에서 아메바가 몸속으로 침투해 3명이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CNN 뉴스는 미국의 강이나 호수 등에서 수영을 하다가 아메바가 몸속으로 침투해 이번 여름에만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4일 플로리다주에 사는 16세 소녀가 인근의 강에서 수영을 한 뒤 발병한 아메바성 감염으로 숨졌다. 당시 소녀는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20차례가 넘는 구투와 40도가 넘는 고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초에도 버지니아 주에 살고 있는 9세 소년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숨졌다.

아메바는 근족류에 속하는 단세포 원생동물의 한 무리로 크기는 0.02∼0.5㎜, 모양은 일정하지 않다. 주로 담수나 해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메바 중에서도 네글레리아로 알려진 충체는 강이나 호수 등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의 비강(코안)을 통해 몸속으로 침입한 뒤 뇌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메바로 인한 감염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32명의 감염 사례만 확인됐다고 밝힌 한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메바의 활동이 활발한 따뜻한 물에서의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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