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9]앨리슨 펠릭스 "나는 도전한다, 그래서 행복하다"
$pos="C";$title="";$txt="앨리슨 펠릭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366,0";$no="20110818074941673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오랜 고민 끝에 안전지역(Comfort Zone) 밖으로 나왔다. 새로운 도전에 흥분되고 행복하다."
'인간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100m 세계신기록 수립 및 다관왕 여부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트랙의 최대 관심거리라면 여자 트랙에선 단연 '여자 볼트' 앨리슨 펠릭스(미국)에게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쏠려 있다.
미국 단거리 육상스타 펠릭스가 이번 대회에서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바로 사상 첫 세계선수권 여자 200m 4연패와 함께 200m와 400m 첫 동시석권의 꿈이다.
19세의 나이에 출전했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화려하게 등장한 펠릭스는 2005년 헬싱키, 2007년 오사카, 2009년 베를린 대회까지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비록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에게 패해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긴 했지만 '지는 해' 캠벨에 비해 펠릭스는 여전히 전성기를 질주하고 있다.
200m서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펠릭스는 이번 대회서 또하나의 도전을 택했다. 바로 400m에 나서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200m·400m를 모두 제패하는 것이다. 더불어 1600m 계주 3연패에도 도전한다.
AFP통신은 18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안전지역 밖으로 한발 내디뎠다'는 제목의 기사에 그의 인터뷰를 실으며 첫 더블(2관왕)의 성패 여부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펠릭스는 인터뷰에서 "200m와 400m 출전을 결정하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했다. 사실 200m 4연패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며 "하지만 결국 안전지역에서 나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택했다. 지난 세계선수권서 3차례 금메달을 땄을 때 너무 행복했는데, 이젠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때인 것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는 건 정말 괴롭고 싫은 일이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엔 더 큰 그림이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설레는 마음과 함께 두려운 심경을 피력하기도 했다.
펠릭스의 200m 개인 최고기록은 21초 81로 '맞수' 브라운(21초 74)에 이어 현역 선수 가운데 2위다. 하지만 올시즌 기록한 최고기록 22초32는 시즌 랭킹에서 8위에 그친다.
400m 역시 시즌 랭킹 톱3에 들지 못한다. 펠릭스의 개인 최고기록은 49초70이며, 올해 최고 기록은 지난 5월 국제육상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서 기록한 49초81. 아나스타샤 카파친스카야(49초35, 러시아), 디펜딩챔피언 산야 리처즈(49초66, 미국), 아만틀 몬초(49초71, 보츠와나)에 이은 시즌 4위 기록이다.
하지만 펠릭스는 누가 뭐래도 '세계선수권 최고 여왕'이다. 세계선수권 강자답게 이번에도 도전에 성공해 새로운 역사를 쓸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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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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