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오현석 "3차 양적완화 제외한 정책 사용"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 팀장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FOMC 회의 결과를 보면 3차 양적완화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다른 필요한 정책 수단을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10일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에 대해 3차 양적완화 정책은 사용하기 어렵지만 그 외에 필요한 정책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FOMC 회의 결과를 201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는 것과 더불어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필요한 부양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했다.
이를 풀이하면 금리는 더 낮출 수 없기 때문에 안정성을 유지하고, 현 시점에서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하기 어렵지만 필요한 정책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미국 신용등급이 떨어져도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이라며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평가하고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날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 시장은 다우존스 지수가 3.98%, S&P500 지수가 4.74% 상승을 기록했다.
오 팀장은 "글로벌 악재 가운데 이제 미국에서 발생하는 요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페인과 이탈리아 문제가 아직 봉합되지 않은 만큼 유럽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 팀장은 국내 시장 투자전략에 대해서는 낙폭과대 종목과 중국 관련 종목에 주목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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