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송상훈, "반등시도때 외국인 매도에 주목"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급락후 단기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외국인의 매도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10일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날 급반등한 세계증시에 대해 국내 증시도 곧 반등을 시도할 수 있지만 외국인 매물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 센터장은 "만약 반등세에서 기존과 같이 대규모 외국인 매물이 쏟아져 나온다면 앞으로 증시의 탄력은 약화될 수 있다"며 "단기·중기 전망도 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로금리를 최소 2013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최악의 상황으로 빠지는 것을 막는 정도일 뿐 그 이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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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폐 유통속도를 빠르게 해 자금의 유동성을 늘리겠다는 기본 취지를 재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투자판단에 대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되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 센터장은 "매수를 하겠다면 우량한 종목을 낮은 밸류에이션에 사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그외에는 아직 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망하고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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