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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강현철 "이미 올해 주가 성장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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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지난 밤 뉴욕증시를 비롯한 세계 주요증시가 폭락하고 코스피도 지난 3일간 150포인트 이상 급락한 가운데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이미 주가에 더블딥 우려가 반영돼 더 이상 급격히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팀장은 "일단 이미 경계선 120, 200일 깨진 상태다. 미국의 경우 주가가 이미 연초 이전으로 되돌림됐다. 이는 주가가 올해 성장이 '제로'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급락세는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미 주가에는 더블딥과 경기둔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부터는 급격하게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195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강 팀장은 "통상 선진국은 1% 미만을 경기침체로 판단한다는 점에서 미국은 1분기에 이미 더블딥에 노출된 것으로 봐야 한다. 2012년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3차 양적완화(QE3) 외에도 정부 차원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시점은 8월 중후반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에는 주가가 V자로 반등을 보이며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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