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변기 뒤 휴지통 옆에 카메라 설치해놓고 용변 보는 모습 수 십 차례 촬영하다 들통
경찰에 따르면 대학 4학년생인 박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15분께 자신이 일하는 청주시 상당구의 DVD방 여자화장실에서 좌변기 뒤 휴지통 옆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 용변을 보는 H씨(28·여)를 찍다 검거됐다.
DVD방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검거된 그는 또 다른 죄가 있는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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