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상현, 빈볼에 왼 광대뼈 함몰…30일 수술대 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상현, 빈볼에 왼 광대뼈 함몰…30일 수술대 올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IA가 예상치 못한 악재에 부딪혔다. 중심타자 김상현이 빈볼을 맞고 광대뼈가 함몰되는 사고를 당했다.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상현은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입었다. 상대 투수 김상수의 직구에 얼굴 왼쪽 관자놀이 부위를 정통으로 강타당했다.
그대로 자리에서 쓰러진 김상현은 5분여간 일어나지 못했다.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가라앉지 않는 통증에 이내 응급차에 실려 지정병원인 한국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밀검진 결과 드러나 부상은 왼 광대뼈 함몰. 이와 관련해 KIA 측은 “30일 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 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조성환(롯데)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조성환은 김상현과 같은 광대뼈 함몰 사고를 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한 달 뒤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KIA의 부상악몽은 처음이 아니다. 최희섭과 김선빈이 각각 허리통증과 코뼈 함몰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범호까지 허리통증을 호소한다. 선수들의 줄 부상에 조범현 KIA 감독은 “(김)상현이가 걱정스럽다”며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