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선진국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세계 무역량이 다시 반등했다. 반면 개발도상국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속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5월 세계 무역량이 직전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4월 세계 무역량은 3월보다 2.2%가 하락했다.

CPB는 "세계 주요 국가에서 수입은 크게 늘어났다“면서 ”그러나 라틴아메리카를 제외한 신흥국 수출은 모두 감소했고 선진국 수출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CPB에 따르면 유로존 수출은 3.1 %, 일본 수출은 4.5 %가 늘었다. 반면 미국 수출은 1.3%가 줄었다. 아시아 지역의 개발도상국 수출은 0.8% 줄었지만 중남미 수출은 3.7%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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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세계무역량 반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우려했던 만큼 둔화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세계 무역량은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까지 급감했다. 이는 1930년대 경기대공황 이후 가장 급격한 감소로 세계 무역량은 2009년 2분기부터 올해초까지 서서히 증가해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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