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완료···LG·팬택은 이르면 3분기 실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에 대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LG전자와 팬택도 이르면 3분기 내에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작해 갤럭시S 등 13개 모델에 대해 모두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까지 총 161만건을 돌파했다. 갤럭시S의 경우 일 다운로드 수가 1만9000건, 누적 172만건에 이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자원이 투입되지만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전 모델에 대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자 LG전자와 팬택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OS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양사는 연내 주요 모델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 관계자도 "이르면 3분기, 늦어도 연내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와 팬택이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소비자들의 불만도 누그러질 전망이다. 양사는 그동안 기존 모델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아 소비자들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팬택 관계자는 "OS 업그레이드는 제품 개발과 같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 시기가 경쟁사보다 늦어졌다"며 "빠른 OS 업그레이드 실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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