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2014년까지 여수에 8800억 투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4,2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45% 거래량 43,745 전일가 134,800 2026.04.22 11:04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등은 다음달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여수시에 약 88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 설비를 증설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여수시와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세계적으로 자동차 및 가전 산업의 성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합성고무(SSBR) 6만t 생산 시설을 증설하며, 금호폴리켐은 두차례에 걸쳐 자동차부품 소재인 EPDM 생산시설 12만t을 증설한다.
금호피앤비화학도 폴리카보네이트 원료인 BPA 15만t, 금호미쓰이화학은 가전 및 자동차 부품원료인 MDI 5만t을 추가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간당 700t 규모의 보일러와 145MW규모의 발전기를 갖춘 열병합 발전소를 짓고 제품 생산 및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와 스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 동안 연인원 약 65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130여 명이 신규 채용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금호석유화학 및 화학계열사 신ㆍ증설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구 회장을 비롯해 김충석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