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권업계 민원·분쟁..전년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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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의 민원 및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상반기 증권선물업계의 민원·분쟁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910건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737건에 비해 23.5% 늘어난 수준이다. 직전분기인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도 9.8%가 늘어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부증권사들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민원·분쟁 건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쟁유형별로 파악했을 때도 전산장애 관련 민원·분쟁이 32.6%(297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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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간접투자상품 18.8%(171건), 부당권유 6.3%(57건), 일임매매 5.6%(51건), 임의매매 3.5%(32건), 주문집행 3.4%(31건) 순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별 예방방안을 작성해 회원사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발생한 분쟁은 손해액을 신속·정확히 산정해 투자자 피해 구제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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