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야마구치 부총재는 이날 나가노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적절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면서 “BOJ는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위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와시타 마리 SMBC니코증권 애널리스트는 “BOJ가 통화정책을 즉시 펼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유럽 부채 위기가 일본 주식시장과 엔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 정책을 펴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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