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추천펀드]대우證, '골드에이지'

풍요로운 노후 위한 맞춤형 상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우증권이 추천한 '골든에이지'는 노후를 위한 은퇴자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상품이다. 넉넉한 월수입과 물가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효과 극대화를 추구한다. 매달 수익을 지급하면서 만기 시 원금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은퇴자나 거액자산가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 할 수 있다.

10년의 투자 동안 매월 투자 원금의 0.5%를 지급하면서 만기 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 원금의 1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예컨대 고객이 10억원을 가입했다면 매달 500만원가량을 지급받고, 10년 뒤 원금과 함께 투자수익을 더해 13억4000만원을 돌려받는 것을 목표로 운용한다.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의 가능성은 있다.

최근 월지급식 상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지난 1월 출시 이후 6월 말 현재 가입자가 1200명, 가입금액이 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2호 상품과 절세형 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투자 원금의 0.5%씩을 지급하는 넉넉한 월 지급과 만기 시 연 3%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점은 동일하다. 2호 상품은 국채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등을 편입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절세형 상품은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대부분의 자산을 위험 대비 수익성이 좋고 과세표준이 낮은 혼합형 펀드로 구성해 세금 부담을 줄였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최소 1억원 이상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