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매일 252톤의 물을 쏟아내는 이유는?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바닷가나 계곡 등을 찾아 도심을 탈출할 것이 뻔하다. 그러나 도심에서 여름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바로 테마파크다. 이동하는데 들이는 비용이 쏙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바가지요금이나 짜증나는 바캉스후유증에 시달릴 일도 없다.
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안성맞춤 여름나기가 가능하다.
이번 여름, 별다른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테마파크로 바캉스를 떠나보자.
◇에버랜드-매일 252톤의 물 환상 스플래쉬
대표적 여름 축제인 썸머 스플래쉬가 한창이다. 9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튀기다는 뜻)'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톤의 물을 뿌리며 시원함을 선사한다.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로, '물 맞는 것이 재미있다'라는 역발상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와 손님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 공연단과 펼치는 물총놀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 '썸머스플래쉬'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사전신청).
'반딧불이 탐험교실'에서는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반딧불이를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식사파리 야간도보 탐험'도 확대 시행한다.
에버랜드는 축제기간에 매일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유럽의 노천카페 콘셉트로 만들어진 '홀랜드빌리지'에서 밀맥주와 불꽃놀이 밴드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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