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5월 도매재고가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 증가율 0.7%를 크게 웃돌았다. 당초 0.8%로 발표됐던 4월 도매재고 증가율도 1.1%로 상향조정됐다.
수요 감소가 재고 급증으로 이어짐에 따라 주문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판매 속도가 유지된다면 재고가 소진되는 데에는 1.1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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