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총회 부산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분야 정책회의인 '제4차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총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부산 노보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필리핀 환경부 차관, 인도네시아 환경부 차관 등 고위공무원 4명을 포함한 회원국 및 비정부 파트너 40명과 국제기구 관계자 13명, 국내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2012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EAS'C)의 주제와 프로그램 논의 ▲ PEMSEA의 국제기구 전환에 따른 SDS- SEA(동아시아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실천계획 논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비정부회원 가입을 위한 협력 MOU 체결 ▲여수 프로젝트 참여 등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PEMSEA 집행위원회(EC) 분과별 부의장을 뽑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철환 서울대 교수가 전문분과에 입후보했다. 집행위원회는 업무전반에 관한 정책 결정기구다. 이번에 선출될 분과별 부의장은 2013년 7월부터 분과별 의장 지위를 자동으로 승계하게 된다.
PEMSEA는 동아시아 해역의 생태계 보호와 연안·해양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도모를 위한 정부·비정부기구간 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1994년 가입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이 비정부기구로 가입했고 2012년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비정부기구로 가입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여수 엑스포 홍보는 물론 역내 개도국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협력활동 등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환경 개선을 주도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나라의 해양환경 위상도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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