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딜러와 계약 맺은 후 첫 공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중국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중국에 코란도C를 위주로 1650대를 공급한다. 지난달 초 중국 방대기무집단고분유한공사와 중기남방투자집단유한공사 등과 중국 지역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진 이후 최초 공급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6일 열린 뉴체어맨 W 출시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북방지역에 1350대, 남방지역에 300대 등 총 1650대를 수출하기로 했다"면서 "코란도C를 포함해 렉스턴 등 차종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올 연말까지 중국에만 6000대 가량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2008년까지 상하이차를 통해 중국 시장에 판매했지만 상하이차가 떠난 후 중국시장에서는 사실상 손을 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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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이날 발표한 뉴체어맨 W의 중국 판매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9월부터 현지 딜러를 통해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계획은 월 100대를 생각하고 있는데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3년까지 중국 시장내 딜러망을 150개까지 확충할 예정이며, 신형 코란도를 위주로 연간 3만~5만대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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