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성장 속도 중국 보다 빨라..성장률 1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터키가 중국을 제치고 G20(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가 됐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키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1%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9.2% 보다 더 높아졌다.

터키의 경제 성장 속도는 올해 1분기 성장률 9.7%를 기록한 중국 보다도 빠르다.


터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 덕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정의개발당(AKP)은 지난 6월 열린 총선에서 3연임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터키의 빠른 경제 성장은 급격한 신용 확대에서 비롯돼 금융 시장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폭이 사상 최대 수준인 것도 리스크다. 터키의 5월 무역수지는 101억달러 적자다.

AD

터키의 인플레이션율은 경제성장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급등중이다. 5월 물가상승률은 7.2%를 기록, 4월 4.3% 보다 2.9%포인트나 높아졌다. 9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터키 정부는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을 5.5%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피하고 있다. 금리인상은 통화강세로 이어져 가뜩이나 약한 터키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터키는 기준금리를 6.25%로 묶어두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