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년째를 맞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 단편영화의 활성화와 능력 있는 신인 감독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르의 상상력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영화제는 단편 영화의 영역과 특징을 장르로 세분화해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드러내는 재기발랄한 작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되며 총 62편의 경쟁부문 상영작과 10주년 특별프로그램 및 야외상영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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