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1382만5000명으로 지난달 같은달에 견줘 19만3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1098만8000명으로 25만5000명(2.4%) 증가했다. 임시 · 일용근로자는 191만7000명으로 14만8000명(7.2%) 감소했다. 기타종사자는 99만명으로 8만5000명(9.5%)이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종사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6만명)이며,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만8000명)은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달 빈 일자리 수는 7만9000개로 현재 비어 있거나 1개월 안에 새로 채용될 수 있는 일자리를 의미하는 빈 일자리 수는 전년 동월보다 5만5000개 (40.8%)감소했다.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실업자 수/빈 일자리 수)는 10명으로 전년 동월의 5.8명에 견줘 4.2명 증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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