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과제의 주관기관은 스마트TV(티비스톰), 인포테인먼트(인포뱅크), 지능형자동차 (현대모비스), 음성통역(디오텍), K2전자 리얼타임운영체제(한국전자통신연구원)등이며 각 컨소시엄별는 평균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경부는 대부분의 정부 지원금을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중소기업이 주관기관 역할(5개중 3개)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혜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기업인 관련 업종의 주요 사업자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SW의 상용화가 이루어져 성공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내용뿐만 아니라 개발프로세스 평가, 관리에 있어서도 향후 SW 연구개발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7월부터 WBS 3차 사업 과제기획을 시작해 올해 10월경 사업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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