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S금융, 지속 성장+마진 유지 '매수' <우리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NH투자증권 은 17일 BS금융에 대해 지속성장과 마진유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BS금융의 런던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은 높은 대출성장률과 현 수준의 NIM이 지속 가능한지 여부와 지역경제 현황 및 차별성, PF대출 등을 포함한 규제 영향, 향후 인수합병 가능성 등으로 집중됐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5월까지 대출성장률이 약 6.5%(ytd) 수준으로 추정되며 올해 연간 대출성장률 목표치 10.5%를 초과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로 양호한 지역경제 기반을 감안할 때 향후 2~3년간 연 10% 이상의 성장은 지속 가능한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순이자마진은 1분기 3.09% 수준에서 소폭 등락하는 수준이며 향후에도 3% 이상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지역 5월 제조업 업황 BSI는 96으로 올 1월 92에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며 2003년 이후 장기평균 업황 BSI 77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부산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은 2009년 3월 이후 전국 및 서울을 상회하기 시작해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전년대비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주택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몇 년간 주택공급이 적었던 영향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PF대출 8686억원 중 아파트PF대출 비중은 46.7%로 상대적으로 낮고 평균 분양률은 87.8% 수준으로 향후 PF관련 대손비용 부담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부채 관리대책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가계대출 비중은 총대출 대비 23%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인수합병과 관련해 사업영역 확장 차원에서 소형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부산지역 영업정지 저축은행에는 관심 없다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타지방은행 인수합병은 복잡한 변수 등으로 인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유기적 성장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