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13일 오후 4시 영업 마감 후 최종 집계한 결과 5개 지점(강남본점, 소공동점, 여의도점, 테크노마트점, 잠실점)에서 총 153억원이 인출됐다고 밝혔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지난 8일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일 500억원, 9일 380억원, 10일 290억원 등 총 1323억원의 예금이 인출됐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총 1920억원의 유동성 중 100억원 가량을 소진, 9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이 남아있는 상태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저축은행중앙회에 긴급자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 17위인 프라임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1조5811억원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06%, 고정이하여신비율 10.1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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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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