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타타글로벌베버리지스,전략적 투자자에게  20%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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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인도 타타그룹의 음료회사인 타타 글로벌 베버리지스(Tata Global Beverages) 가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주식의 20%를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타타 글로벌 베버리지스는 영국의 테틀리티(Tetlet Tea)와 에잇어클락티(Eight Oclock Tea)를 거느리고 있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차(tea) 판매 기업으로 미국의 펩시콜라와 스타벅스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FTY는 타타측이 앞으로 몇 달안에 논의를 결론짓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타베버리지스는 사모펀드에 지분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이 나지 않자 이같은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FT는 전했다.

타타측은 지분 매각 대금을 추가 인수 자금으로 쓸 계획이리고 RK 크리슈나 쿠마르 타타베버리지스 부회장은 말했다.


타타베버리지스는 앞서 지난 2007년 7월 미국 비타민 음료 제조업체인 글라소의 지분 30%를 2007년 코카콜라에 12억달러에 매각해 차익을 남겼었다.


쿠마르 부회장은 "상당히 많은 숫자의 전략적 투자자들이 우리들에게 왔다"면서 "적합한 대상자가 누군이지 분석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타타베버리지스는 또한 글로벌 기업 매수에도 나서고 있다. 쿠마르 부회장은 "매각 차익은 추가 인수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며 가능성은 매우 많다"고 덧붙였다.


타타측은 최근 급등한 상품가격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상품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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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타타측은 펩시와 제휴해 건강음료 '너리쉬'를 올해 안에 론칭하는 등 건강음료 분야에도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저가품은 신흥시장,고가품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쿠마 부회장은 "새로운 건강음료인 '너리쉬'는 신흥국을 대상으로 아주 싼값에 격에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이 음료는 저개발국을 주요 목표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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