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과 안전성, 입지 등 꼼꼼하게 살펴야..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면서 더 이상 집값이 오르기 힘들 거라는 전망들이 속속 나오면서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요를 통해 시장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주택의 시세차익을 노리던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펜션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 오피스텔, 청약시장에서 홀로 '승승장구'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인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청약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활황세인 지방 부동산은 물론 냉기가 가시지 않은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오피스텔만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공급과잉이라는 지적과 함께 수익률 악화에 대한 우려를 담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기록적인 청약성적에서 높은 계약률까지 '오피스텔만큼은 청약시장에서 성공한다'라는 생각으로 건설업체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어 입주시점인 2~3년 후에는 기대수익이 낮아질 수도 있다.



◇ 가동률 높은 단지형 펜션 인기


주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수익형 펜션의 인기도 높다. 수익형 펜션의 경우 입지나 테마에 따라 수익률은 조금씩 다르지만 인지도가 있는 유명 펜션은 수익률이 투자금의 10%를 넘는 곳도 있다. 특히 가동률이 높은 단지형 펜션을 분양 받는 경우에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대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가 넘는 수익률을 볼 수 있다.


물론 펜션도 공급과잉으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펜션에 투자할때는 개별형보단 단지형, 테마형 펜션이,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공사중인 것보다는 이미 가동 중 이거나 완공된 수익형 펜션이 안전하다. 대규모 펜션이라 할지라도 부지조성은 물론 토목공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장된 분양 광고를 통해 투자자를 모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분양하는 회사가 전문적으로 펜션을 관리·운영 능력이 있는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분양상가


상가는 상권의 활성화에 때라 임대수익과 함께 시세차익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미 안정화된 상권에 투자시 권리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분양 상가는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상권 활성화가 되면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상가 역시 투자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다. 개별 상가나 상권별로 업종이나 고객수요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상권활성화가 안될 경우 공실이 생길 수도 있다. 아직은 전반적으로 상가 경기가 침체된 상황으로 분양 광고에 현혹되기보다 상권 활성화가 될 가능성이 높고 선임대 등으로 임차인을 확보한 상가가 유리하다.


다음은 현재 분양중인 오피스텔, 펜션, 상가 소개다.

안정적인 임대수익.. 수익형 부동산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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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 두산건설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선보인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이며 전용 51.53~63.35㎡ 총 325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가깝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고, 제2자유로 등 도시고속화도로와 성산대교, 성산로, 연희로도 인접해 있다. 난지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 매봉산, 불광천 등의 공원지구가 형성돼 있으며 대형할인마트, 마포농수산물시장, 중앙한방병원 등 생활 인프라와 마포구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다.


▲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한신공영이 '한신휴플러스' 오피스텔 932실을 공급하고 있다. 39층 1개동 규모로 25~59㎡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동백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충렬로, APEC로 등 인접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3.3㎡ 당 분양가는 평균 600만원대다.


▲ 평창 숲속의 요정 = 올림픽개발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서 현재 완공되어 운영중인 펜션 '숲속의요정'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한다. 강원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유력하고 펜션 뒷쪽으로 54.5ha의 대규모 휴양림이 오는 6월에 들어선다. 분양금액의 10%를 수익으로 잔금 완납 시점부터 9년간 지급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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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동자이 프라자 =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는 테마상가 '묵동자이 프라자'가 분양중이다. GS건설이 시공한 묵동자이 411가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최고 35층 3개동 건물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만9600㎡ 규모에 156개의 점포가 있다. 3.3㎡당 분양가는 지상 1층 1566만∼2650만원, 지상 2층 578만∼949만원, 지상 3층 456만∼703만원선이다.


▲ 청라 린 스트라우스 에비뉴 = 우미건설 인천 청라국제도시 M2블록에 내놓은 주상복합 상업시설 '스트라우스 에비뉴'는 지하 1층~지상2 층 3개동으로 연면적 1만3200여㎡여 규모에 105개의 점포로 구성된다. 유럽형 스트리트몰 형태로 100% 노출형 상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지상 1층 기준 3.3㎡ 1790만~2450만원, 2층은 550만~690만원 정도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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