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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우승, 세계 언론 극찬 속 'ESPN 부정적 평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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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최경주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쉽 우승 소식에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세계의 모든 언론들이 앞 다퉈 놀라움을 표시한 가운데 미 스포츠 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관심이 모아졌다.
미 스포츠 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은 "최경주의 우승이 결과적으로는 PGA투어를 깎아내렸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ESPN이 그의 우승에 이 같은 시선을 내비치는 이유는 올해 43세(호적상 41세)인 최경주의 나이 때문이다.

그와 함께 플레이오프를 벌인 데이비드 톰스는 44세 인데 ESPN은 두 사람을 겨냥해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선수들의 프로무대)에서나 뛰어야 할 구세대 선수들"이라고 꼬집었다.
최경주와 톰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한 폴 고이도스의 나이는 46세로 ESPN은 톱3가 모두 40대여서 골프 발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했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동타(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뒤 연장 첫번째홀인 17번홀(파3)의 '우승 파'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AP통신, NBC스포츠, CBS스포츠라인 등, 야후스포츠 잉글랜드 등은 그의 우승이 '그의 느긋한 마인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야후스포츠 잉글랜드는 최경주의 플레이에 대해 '최상의 통제력(supreme control)'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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