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6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1600MW급 슈웨이핫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BOO)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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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을 수주한 한전과 일본 스미토모상사, 발주처인 아부다비 수전력청은 현지법인인 SAPCO를 통해 한전 등 모기업의 보증 없이 수익을 담보로한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사업비 14억달러를 조달했다. 14억달러 중 80%는 한국수출입은행,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및 7개의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하며, 20%에 해당하는 출자금도 브릿지론(PF승인 전에 미리 조달받는 자금)을 통해 확보했다.


이 발전소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60km 떨어진 곳으로 UAE 원전사업부지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2014년 3월 1일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사업자들은 준공 후 2038년까지 25년간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4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전과 스미토모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해 준공후 운영하며 발전소의 건설(EPC)은 대우건설과 독일 지멘스가 맡는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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