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 말리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첫 번째 '라네즈 우물'을 완공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워터풀 쉐어링(Laneige Waterful Sharing)'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우물 파기 작업은 라네즈의 워터풀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비 워터풀(Be Waterful)' 캠페인의 일환.
회사 측은 지난해 9월부터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아프리카 말리의 물탱크 건설과 식수 개선 사업에 후원했으며, 올 3월 말 말리의 시카쏘(Sikasso, 사헬지대 남쪽에 위치) 지방 타바라코 마을에 첫 번째 우물을 완공했다.
이에 따라 타바라코 초등학교 학생 173명과 마을 지역주민 985명은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설사병, 피부질환 등의 질병으로부터 한층 보호받게 됐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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