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2~13일 2011삼성글로벌 컨퍼런스 개최··국내외 500여명의 기관 투자가가 참석
"우리나라 경제 회복 잘 진행되고 있어"
"IMF 경험이 경제 회복에 큰 도움"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이민아 기자]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1삼성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한국이 금융위기 이후 뉴-노멀 시대에 G20를 개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도 유동성 증가와 외국인의 귀환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잘 극복하고 경제는 회복하고 있다"면서 "견조한 시스템과 정부의 단호한 조치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 박 사장은 "삼성증권은 브랜드이미지를 한국,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지역으로 확대 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LG Uplus, KB금융지주 등 80여개 한국 대표 기업들이 참석해 기관투자자들과 700여 회에 달하는 개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