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의 3월 수출이 강진·쓰나미와 원전사태의 경제적 여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20일 무역수지 수출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2.2% 하락한 5조87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입총액은 11.9% 증가한 5조6700억엔이다.

수출액 감소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의 피해로 자동차와 전자부문 등 시설피해로 부품수급 차질이 생기면서 두드러졌다.


자동차 부문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7.8% 하락했고, 반도체와 전자부문 수출도 6.9% 감소했다.

반면 원유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AD

3월 무역흑자는 전년동기 대비 78.9% 감소한 1965억엔을 기록했다.


신케 요시키 다이이치생명 리서치 선임연구원은 "3월 수출은 일본 제조 생산라인 피해로 크게 하락했으며 향후 더 심화될 수 있다"면서 "해외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만큼 향후 수출 동향은 가동을 멈춘 일본 공장들의 회복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