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혼율 1000명당 4.7건, 10년래 최저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해 이혼율이 2000년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은 32만6100건으로 전년대비 5.3% 늘어났다. 하지만 이혼은 11만7000건으로 같은 기간 5.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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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5세 이상 혼인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뜻하는 유배우 이혼율은 4.7건을 기록해 집계를 시작한 2000년 5.3건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혼 사유별로는 성격 차이 때문이라는 응답이 45.4%로 가장 많았고 경제 문제 12%, 배우자 부정이 8.6%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경제 문제 비중은 전년 14.4%에서 2.4%포인트 감소한 반면 배우자 부정은 0.3%포인트 증가했다. 서운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가 줄어 이혼도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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