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 대학로 일대서 팡파레!
4월 20~5월 15일 아르코 예술극장과 대학로 예술극장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1 서울연극제’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26일 동안 아르코 예술극장과 대학로 예술 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서울 연극제는 30여 년 전통의 서울대표예술축제로 창작극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극의 문화 경쟁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관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식 참가작과 개막 공연, 쇼케이스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작으로는 이 시대의 사회적 이슈들을 모티브로 ‘연극이 이 사회의 거울이다’라는 명제를 보여주는 작품인 ‘전쟁을 로비하라(극단 필통)’와 ‘보스, 오마이보스(극단 가변)’을 선보인다.
‘전쟁을 로비하라’는 천안함, 연평도 사태 등을 통해 긴장관계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진단해보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모색해 보는 작품이다.
‘보스, 오마이보스’는 통큰치킨, 무상급식, 구제역 등을 다루며 ‘빨리 빨리’를 외치며 급성장 해 온 우리의 ‘냄비정신’을 꼬집는다.
서울 연극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종로구, 사랑의열매, 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함께 5월 6일 오후 4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극인가족자녀들과 저소득층어린이 600여 명을 무료로 초대, 가족극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을 관람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가족극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오필리아 할머니와 주인없는 떠돌이 그림자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물을 몸으로 표현하는 아크로바틱과 잘 버무려진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주는 따뜻한 가족극이다.
또 극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낙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5월 5일에서 7일 3일간 음악공연과 야외극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를 매일 오후마다 진행한다.
서울연극협회 ☏02-765-7500, 홈페이지(http://www.stheater.or.kr)와 ‘2011서울연극제’ 공식홈페이지(http://www.s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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