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한-EU FTA 법안심사 여야 대치로 정회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여야 간 대치로 14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법안심사소위는 10분만에 정회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오후 한-EU FTA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번역오류 시정 등 철저한 심의를 요구하면서 즉각 처리를 주장하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대치 속에 정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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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7월1일 협정문 발효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EU FTA 협정문 번역 오류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데 대한 책임론과 함께 '선 대책-후 비준' 원칙으로 철저한 심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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