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4월 독일의 투자자신뢰지수가 7.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기록인 14.1 보다 낮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예상보다 낮은 투자자신뢰지수가 발표된 것에 대해 유럽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1.25%로 0.25%p 인상하고, 포르투갈이 그리스,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 중 세 번째로 구제금융을 받게 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4월 ZEW 경기동행지수는 87.1을 나타내 이 또한 3월 85.4 보다 낮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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