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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Q 순익 21조6000억..올해 실적모멘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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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은 12일 MSCI Korea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1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성장은 보험과 정유가 견인하는 반면에 지난해 1분기에 실적호조를 보였던 IT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KB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업종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올 1분기 순이익은 21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3월말에 예상된 22조5000억원에서 4.0% 하향조정된 수치이다.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순이익은 3분기까지 분기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올 순이익 전망치의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모멘텀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순이익 성장률은 전년대비 -4.0%, 전분기대비 36.1%으로 추정했다. 전통적으로 4분기 실적은 연간비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분기 보다는 전년대비 성장률이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4.0%의 순이익 성장률은 한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지난 해 1분기에 손익분기점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운송과 기계 업종을 제외하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기준으로 올 1분기에 전년대비 순이익 성장세는 보험과 정유 업종이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전기전자와 반도체 등 IT업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실적호조 대비 큰 폭으로 순이익이 하향되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 자동차, 조선, 화학 등 기존의 선호업종이 견조한 순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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