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등은 가족이나 동일인에 대한 대출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 자금 회수가 어려운 줄 알면서도 대출을 지시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영장이 발부되면 이달 말까지 구속 상태에서 주요 피의자를 심도 있게 조사해 혐의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비리도 추궁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중수부·부산지검)을 시작으로 지난달 16일 보해저축은행(광주지검)과 도민저축은행(춘천지검), 18일 삼화저축은행(서울중앙지검)을 잇따라 압수수색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