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투자협약…성거읍 모전리 일대 15만8000㎡에 1300억원 들여 공장 건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종합 스프링, 시트생산회사인 대원강업㈜이 2014년까지 충남 천안으로 옮긴다.

8일 천안시 및 산업계에 따르면 대원강업은 7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공장건설·이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서울시 남대문로에 본사를 둔 대원강업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일대 15만8000㎡ 터에 1300억원을 들여 삼원강재㈜, ㈜대원총업 등 계열사·협력사 7개 업체와 함께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는 올부터 2014년까지 공장이 건립되면 경인 및 충청지역에 흩어져 있는 생산시설들을 이곳으로 옮긴다.


회사 창립 65주년을 맞는 대원강업은 1946년 설립, 스프링 및 시트제조 외길을 달려온 장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6000억원, 임·직원이 1200여명인 튼실한 중견기업이다.

서울 본사와 부평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경인·충청·창원지역에 5개 공장과 중국, 미국,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 해외 5개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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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스프링·시트·재료·설비제작 등 4개 부문의 사업에 힘쓰고 있다. 스프링의 경우 소재개발에서부터 설계, 제품생산, 설비제작, 기술제공에 이르는 일관생산체제로 글로벌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 GM, 클라이슬러, 폭스바겐 등 세계적 자동차메이커에 납품 중이며 미국 GM우수협력업체상을 4년 잇따라 받았다.

한편 올해 25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는 204개 기업을 끌어들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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