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4월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백화점 정기세일에서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모두 지난해 보다 두자리수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 1일부터 사흘간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을 기준으로 매출이 사흘간 16.4% 증가했고, 기존점만 비교했을 때 10.3% 매출이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24.4%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현대백화점도 사흘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7%(전점기준)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전년 동기 대비 13%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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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및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스포츠의류와 아웃도어 의류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또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시작되면서 가전제품, 가구 등 혼수관련 제품의 매출증가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주말을 백화점에서 즐기려는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기봉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장도 “한낮의 기온이 15도를 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원피스 등 시즌 패션상품 및 아웃도어 의류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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