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주요 백화점들이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봄 브랜드 세일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세일은 꽃샘추위로 판매가 부진했던 봄 상품 물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
남녀 의류는 물론 영캐주얼, 아동의류 및 잡화 브랜드가 최대 30% 가격을 낮춰 저렴하게 봄 패션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3일까지 남성 캐주얼 18개 브랜드 상품을 20만원 이상 사면 1만원을 일본 대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고객에게는 유채꽃 씨앗을 증정한다.
본점에서는 27일까지 여성 트렌치코트를 30~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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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은 27일까지 화장품 기획전을, 무역센터점은 가구, 가전 기획전, 압구정본점은 봄 액세서리 기획전을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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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27일까지 영등포점에서 `봄 홀인원 골프대전`과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영캐주얼 MT룩 제안전`을 연다. 31일까지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아웃도어 특집전을 연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각 브랜드별로 10~30% 가격을 할인한다. 명품관 WEST 5층 이벤트홀에서 29일까지 `영캐주얼 특별 초대전`을 열어 매긴 나잇브릿지 외 3개 브랜드를 품목별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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