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4월말까지 반도체 집중 전략 지속해라 <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4월말까지 IT업종의 시세확산 전환점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집중전략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29일 "최근 반도체업종만의 주가강세가 심화되고 있다"며 "4월까지는 현재 주도섹터인 반도체업종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며, 4월말 분기 어닝시즌을 지나면서 기타 IT섹터로 다변화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IT업종 실적전망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2분기부터 가파른 상승세 전환으로 모아지고 있으나, 중동사태와 일본 지진 등 돌발변수로 실적전망의 가시성이 다소 훼손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진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IT Set 완제품의 Supply chain 차질도 여전히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현재 투자초점은 실적전망 자체가 아니라 실적전망의 가시성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은 IT 대장주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연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 IT업종에 대한 실적기대감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IT 커버리지 대형 8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3조2000억원으로써 직전 4분기의 2조9000억원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즉, 당초 기대보다는 완만하지만 IT업종의 실적개선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2분기 반도체를 비롯한 LCD, 정보통신, 디지털가전 등 주요 IT업종 대부분이 실적개선 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2분기에는 TV, 핸드폰 등 주요 IT Set 신제품이 출시되며, 이를 준비하기 위한 NAND Flash, LCD패널, LED 등 주요 부품의 Re-stocking 수요증가가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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